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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일 北 미사일 관련 화상회의…"긴밀히 공조"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미일 北 미사일 관련 화상회의…"긴밀히 공조"

등록일 : 2017.02.14

앵커>
한미일 3국 국방 당국자들이 최근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한미일 3국은 오늘 오전 지난 12일 발사된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우리측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미측 크리스토퍼 존스턴 국방부 아태안보 부차관보 대리, 일본측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미사일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와 더불어 한일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뤄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을 향상시키는 어떤 노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비핵화를 위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확장억지력 제공을 포함해 동맹 방어에 관한 미국의 약속을 거듭 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의 이같은 강경 기조는 미국이 조만간 새로운 형태의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제기된 북한 선제타격론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한미 군당국 간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국 조야에서 선제타격론을 거론하는 것으로알고 있다며 다만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포함해 양국 간 이야기 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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