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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신형엔진 성능 진전…추가 분석 필요"

KTV 830 (2016~2018년 제작)

"北 신형엔진 성능 진전…추가 분석 필요"

등록일 : 2017.03.21

앵커>
국방부가 북한이 공개한 로켓 신형엔진 분출시험에 대해 성능면에서 진전이 있다고 평가하고, 정확한 추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우리 군은 신형엔진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 사용될 것을 대비해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는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대해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sync> 이진우 / 국방부 공보담당관
“주엔진 한 개하고 보조엔진 네 개가 연결된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정확한 추력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9월 시험한 고출력 엔진과 달리 주엔진 주변에 보조엔진이 내뿜는 불꽃이 관측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엔진 시험 직후 오늘 이룩한 거대한 승리가 어떤 사변적 의의를 가지는가를 온 세계가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나 위성운반용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로 사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군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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