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최대 규모 통합화력 훈련…"北 도발 강력 응징"

KTV 830 (2016~2018년 제작)

최대 규모 통합화력 훈련…"北 도발 강력 응징"

등록일 : 2017.04.27

북한이 어제 대규모 화력 훈련을 했는데요.
한미연합군도 대규모 통합 화력훈련을 통해 북한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적의 포탄이 우리 지역으로 날아들자 한미 연합전력이 즉각 대응에 나섭니다.
K-9자주포가 목표물을 향해 포격을 시작합니다.
뒤이어 F-15K와 FA-50이 신속하게 출격해 포탄을 떨어뜨립니다.
지난해 우리 군에 전력화 돼 처음 모습을 드러낸 아파치 헬기가 적의 탱크를 향해 화력을 집중하고 축구장 세 배 면적을 순식간에 초토화 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MLRS'도 연이어 불을 뿜습니다.
K2 전차와 K21 장갑차, 미군의 브래들리 전차도 기동하고 수리온의 탑승 인원들이 신속하게 내려와 적진으로 돌진합니다.
2017 한미통합화력 격멸훈련이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48개 부대 2천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참가했습니다.
1977년 처음 시행된 한미통합화력 격멸훈련은 올해로 9번째입니다.
녹취> 정승호 / 5포병여단 대대장
"이번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한미 연합,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은 강력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내겠습니다."
녹취> 매튜 가너 / 미 2사단 대대장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만약 우리가 오늘밤 싸워야 하더라도, 우리는 준비돼 있다는 겁니다. 한미 연합군과 함께 하는 2사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훈련에는 한미 연합군의 최신 장비와 주력 무기들이 총출동해 화력을 뽐냈습니다.
한미 연합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통합화력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화력장비를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