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정부 "北 미사일 강력 규탄…단호하게 대응"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정부 "北 미사일 강력 규탄…단호하게 대응"

등록일 : 2017.05.30

북한이 오늘 새벽 원산 일대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거듭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9분 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스커드 미사일 계열로 추정되며 약 450km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최고고도 120여 km, 거리는 450여 km를 비행하였습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이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며 6분 비행 후 동해로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 이후 8일 만이며 새 정부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직후 오전 7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이번 탄도미사일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