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전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군으로 유엔군으로 소속은 달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생사를 넘나들며 사투를 벌인 자랑스런 영웅들입니다.
녹취> 박희모 / 6.25참전 유공자회장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견디고 마침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게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한미동맹과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북한 스스로가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문도 열어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만드는 평화라야 온전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참전용사들을 최고의 성의를 가지고 보훈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고의 보훈이 튼튼한 안보의 바탕이고 국민통합과 강한 국가로 가는 길임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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