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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부터 한미 해군 고강도 연합훈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오늘부터 한미 해군 고강도 연합훈련

등록일 : 2017.10.16

한미 해군이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닷새 동안 이뤄지는 이번 훈련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미국의 전략무기가 투입됐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미 해군이 대규모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동해와 서해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엔 바다 위의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가 참가합니다.
항모강습단에는 미군 특수전 작전 부대원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해군은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수상함과 잠수함을 투입합니다.
이번 훈련에 동원된 한미 함정은 40여 척에 이릅니다.
녹취> 장욱 / 해군 정훈공보팀장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 특수전부대 작전훈련을 실시하면서, 이번 훈련은 또한 NLL 이남 해역에서 실시합니다."
우리 군은 P-3 해상 초계기와 와일드캣 헬기를, 미군은 지상 감시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도 투입합니다.
조인트 스타즈는 12km 상공에서 북한 지상군의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한미 해군은 항모호송작전과 방공전, 함포 실사격,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통해 북한의 해상도발 저지와 함께 연합 해상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NLL 이남에서 이뤄지지만, 북한 도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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