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미 전략자산, 북 도발에 강한 억지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미 전략자산, 북 도발에 강한 억지력"

등록일 : 2017.10.30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의 전략자산이 북한 도발에 강한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첫소식,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와대를 찾은 제임스 매티스 장관을 문재인 대통령이 반갑게 맞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반도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매티스 장관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해 남북 간 대치 상황을 직접 확인해 준 것과 최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북한의 도발에 강한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안보 때문에 불안해하는 우리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는 그런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한 미 전략자산의 순환 배치 확대와 첨단 전략 자산의 획득 개발 문제가 구체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매티스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서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노력도 주문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 / 미국 국방장관
"저희 양국 간의 동맹이 신뢰, 신뢰, 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핵 억지 능력 강화를 위해 송영무 장관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견은 50분 동안 이어졌으며 매티스 장관을 비롯해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샐리 도넬리 국방부 수석고문 등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