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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미 연합훈련…美 핵항모·B-1B 출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역대급' 한미 연합훈련…美 핵항모·B-1B 출격

등록일 : 2017.11.13

동해상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한미 해군 연합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은 물론, 미 핵추진항공모함 3척 등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의 훈련이라는 평가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미 핵추진항공모함 3척이 거친 파도를 헤치며 동해 상에 진입합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로널드 레이건함, 시어도어 로즈벨트함, 니미츠함입니다.
각각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한 항공모함들은 쉴새 없이 전투기 이착륙 훈련을 진행하면서 F-18 슈퍼호넷 등 최신예 전투기를 머리 위로 띄웁니다.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과 서애류성룡함 등 이지스구축함도 위용을 과시하며 작전을 수행합니다.
한미 함정 18척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 현장입니다.
미 핵항모 3척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물론, B-1B 전략폭격기도 예고 없이 나타나 역대급 대북 압박이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이구성 해군 대령 / 세종대왕함 함장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겠습니다."
한편 북한은 통상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북한은 사격 훈련 등 야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군은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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