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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미 전략자산 집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미 전략자산 집결

등록일 : 2017.12.04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이 발생한지 닷새째.
한미 공군은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F-22 전투기와 B-1B전략 폭격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공중 훈련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유사시 북한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고 적의 항공기를 차단하기 위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 가 시작됐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전투기 F-22 랩터 6대는 물론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B-1B 전략폭격기와 F-35A, F-35B 등 미 첨단 전략 무기가 한반도에 집결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FA-50 등도 참가하면서 훈련 참가 항공기 대수만 230여 대에 달합니다.
연례적인 연합 훈련이지만 최신예 전투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등 규모와 강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인내력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 있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이번 훈련이 핵 전쟁의 뇌관이 될 수 있다면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러나 이번 훈련은 연례적 방어 훈련으로서 북한의 반응을 일일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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