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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8일 한미국방장관회담 개최···"유해 송환 곧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8일 한미국방장관회담 개최···"유해 송환 곧 시작"

등록일 : 2018.06.27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만납니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이 곧 시작될 것이며, 한국의 유엔사령부를 통해 송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8일 서울 국방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장관의 회담은 올 들어 3번째로, 이번 회담에서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군 당국 간 협력 사안과 전작권 전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결정된 한미 연합 훈련 유예, 그리고 향후 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연합 훈련 유예에 대한 논의가)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양 장관께서는 협의를 하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방한 일정 전후로 중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앞서 방중 길에 오른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 송환을 곧 시작할 것이고, 한국의 유엔군 사령부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송 물자 이동은 완료됐고, 단지 외교적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의 유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전달되면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하와이로 이동한 뒤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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