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최첨단 개인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체험해보니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최첨단 개인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체험해보니

등록일 : 2018.08.12

김유영 앵커>
육군이 오는 2022년 전 부대 도입을 목표로 하는 워리어 플랫폼은 최첨단 개인 전투체계인데요.
최영은 기자가 워리어 플랫폼을 체험해봤습니다.

최영은 기자>
전투복부터 무기, 장비까지 최첨단 전투 체계를 갖춘 요원입니다.

워리어 플랫폼
▶전투원(워리어)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기반체계(플랫폼)

전장에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육군의 개인 전투 체계, 워리어 플랫폼입니다.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우리 아크부대가 워리어 플랫폼을 실제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전투체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격을 체험해봤습니다.
먼저 기존의 K1 소총.

"이 상태에서 호흡을 정지한 상태로 방아쇠를 당겨주시면 됩니다"

한 발 한 발 정성스럽게 쏩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이번엔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사격해보겠습니다.
표적을 자동으로 조준해 개인 실력이나 시력과 상관없이 수월하게 사격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
워리어 플랫폼을 적용하고 쐈을 때 명중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야간 사격의 정확도도 높아졌습니다.
표적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레이저 지시기와 야간 투시경의 성능이 향상된 겁니다.
육군은 소총 등 전투 장비는 기존 보다 사거리가 늘어나고, 명중률은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방탄조기, 헬멧 등의 기능도 개선돼 생존확률도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 성일 /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기존에는 보병이 가볍고 빨리 움직이면 된다고 판단했지만... 생존성이 올라가는 만큼 개인 전투력 같이올려서 기존 전투력보다 3~4배 이상의 전투력 효과를 얻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육군은 올해 시범 사업을 거친 뒤 오는 2022년까지 워리어플랫폼을 전 부대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