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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힘내라 우리 선수"…올림픽 응원 열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힘내라 우리 선수"…올림픽 응원 열기

등록일 : 2018.02.14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우리 대표선수들의 활약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데요.
전국 곳곳의 대형 스크린 또는 역과 터미널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하나 된 열띤 응원 모습, 최민우 국민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트 대표 선수, 다른 나라 선수와 열띤 경쟁을 벌이자 시민들이 열렬히 응원합니다.
인터뷰> 박석준 / 인천시 계양구
“이렇게 추운 날 응원도 하고,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따길 응원하니까 좋고 추운 것 다 잊어버린 것 같아요. 우리나라 선수들 파이팅!”
올림픽에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외에 마련된 이동형 라이브 사이트,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전국 17개 주요 도시를 돌며 한 개 도시에서 하루씩 경기를 중계합니다.
경기 막간을 이용해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공연도 펼쳐집니다.
시민들은 흥겹게 춤을 추며 올림픽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윤지원 / 광주광역시 남구
“현장감도 느껴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선수들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파이팅!”
대형스크린이 보이는 인근 카페, 손님들이 창가에 모여 올림픽 경기를 관람합니다.
뒤처지던 우리 선수가 짜릿한 역전으로 앞서자 조용했던 실내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경기, 열차를 타고 내리는 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이라도 놓칠세라 TV 앞으로 모여듭니다.
아쉬운 장면이 나오자 탄식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도심에 있는 한 터미널에서도 올림픽 열기는 마찬가지, 우리 선수 경기를 중계하는 TV 화면에 사람들이 푹 빠져 있습니다.
숨 막히는 경기가 펼쳐지자 이내 가슴을 졸이며 지켜봅니다.
고속버스 안도 올림픽 열기는 마찬가지, 승객들은 버스 안에 설치된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인터뷰> 한현기 / 전주시 덕진구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올림픽을 보고 있는데요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평창 파이팅!”
최민우 국민기자 전국 곳곳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응원 열기, 온 국민의 하나 된 열정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리포트 최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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