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방산전시회가 오는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데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의 초청으로 전시회를 공식 방문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전 세계 70여 개국, 1천50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방산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립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에서도 손꼽는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떠오르는 방산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방산업체 약 30곳이 참가해 첨단 무기체계를 세계시장에 선보입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이번 전시회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제방산전시회 참석을 위해서 14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 기간 정 장관은 UAE 국방특임장관을 비롯해 오만, 이집트, 그리스 국방장관 등과 양자회담을 하고 국방,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아크부대와 올해로 파병 10주년을 맞은 청해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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