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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성원 보답"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성원 보답"

등록일 : 2019.03.13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말레이시아 동포 만찬 간담회
(장소: 쿠알라룸푸르 JW메리어트 호텔)

문재인 대통령은 낯선 땅에서 자리 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동포 여러분을 보면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운을 뗐습니다.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말레이시아에서의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에서 고무농장을 운영했다며, 말레이시아 동포사회의 자랑스러운 숨은 역사가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조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아세안 외교에 말레이시아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특히 올 11월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상생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동포들이 이국에서 편히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또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우리 문화와 역사, 한국어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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