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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한국인' 프랑스 도착···문 대통령 "사의·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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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한국인' 프랑스 도착···문 대통령 "사의·애도"

등록일 : 2019.05.13

임소형 앵커>
아프리카에 억류됐던 40대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 파리로 이송됐습니다.
이 여성은 현지에서 정밀 건강 검진을 받고 귀국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아프리카 부리키나파소에 억류됐던 인질들이 프랑스 정부의 전용기 밖으로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9일 프랑스 군이 현지 무장세력과 교전 끝에 구출한 이들입니다.
본국으로 이송된 미국인 여성 1명을 제외하고 프랑스인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파리로 호송됐습니다.

녹취> 로랑 라시물라스 / 구출된 프랑스 인질
"우리를 구출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프랑스 군인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들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인 여성은 도착 직후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등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모습이었으며
가족과 전화통화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검진 결과에 따라 귀국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여성은 28일 동안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피랍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구출 작전 과정에서 한국인 인질이 있음을 파악하고 우리 외교부에 알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에 사의를 표하며 구출작전 도중 숨진 장병 2명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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