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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한미정상회담 전망과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6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한미정상회담 전망과 과제는?

등록일 : 2019.05.21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꽉 막힌 가운데 한미 정상이 대화 모멘텀을 만들어낼지 주목되는데요,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다음달 한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명민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방문 전 일본에 먼저 들릴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 관련 예상 동선부터 짚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미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말 한국 방문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방한 시기를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성사를 공개한 것인데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두 정상은 지난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당시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는데 이 입장엔 변함이 없는 상황이죠?

명민준 앵커>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은 단계적 비핵화를, 미국은 포괄적 비핵화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어떤 방식의 의제 조율이 필요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지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시설의 일부만 제거하기를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과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메시지를 내는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시정연설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용의를 밝히면서도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후 협상 전략,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처럼 북미협상 교착과 식량난 속에서 북한은 자력갱생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른바 '법적 통제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해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한미정상회담 개최가 한 달 이상 남은 만큼 남북 간 대화가 선행될 것인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남북정상회담이 먼저 열린다면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까지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 등 당장 북미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날 면담이 북미 대화 재개의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미 주요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엽니다.
어떤 행보로 풀이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우리 정부는 최근 대북 식량 지원 추진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 4차 남북 정상회담 제안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비핵화 협상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되는데요.
관련해 어떤 과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북한은 불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의 제안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고 우리 정부의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에 대한 반응이라든지
두 차례의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반응에 대해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다음달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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