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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동맹, 한시적 아닌 위대하고 영원한 동맹"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미동맹, 한시적 아닌 위대하고 영원한 동맹"

등록일 : 2019.05.22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 지휘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동맹을 위해 끝까지 가자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미 군의 주요 지휘부를 초청해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고한 한미동맹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해 부임한 이래 한미 동맹은 더욱 굳건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공고함이 빛났던 순간으로 최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한미가 차분하게 대응한 점을 꼽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은 아주 긴밀한 공조와 협의 속에 한목소리로, 차분하고 절제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북한이 새롭게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는 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안정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가 구축되더라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시적이 아닌 영원한 동맹이라며 끝까지 함께 가자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역사적인 수준의 투자를 받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 중인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우리는 함께 노력함으로써 여러 기회를 포착해 나가는 가운데, 또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한미 양자 간 동맹의 차원에서의 해결책들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주한미군에선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이 한국군과 주한미군 사령탑 등 한미 군 지휘부만을 청와대로 함께 초청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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