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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北, 김정은 명의 조의문·조화, 판문점서 전달

회차 : 413회 방송일 : 2019.06.12 재생시간 : 01:50

김용민 앵커>
고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북측이 조금 전, 조화와 조전을 우리 측에 전달했습니다.
조문단이 오지 않는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내세워 예우를 갖춘 겁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통일부가 북측에 고 이희호 여사의 부음을 전달한 건 어제(11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만 하루가 지난 오늘,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겠단 의사를 우리 측에 전해왔습니다.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12일 오후 5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와 만날 것을 제의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전과 조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측에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해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등이 나간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측이 조문단 파견 등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조의를 표해올 가능성을 주시하며 여러 경우에 대비해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북측은 2월 말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난 후 남북 간 교류·협력 사업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6.12 합의 1주년을 맞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집중할 것이란 뜻으로 읽힙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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