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9일) 오전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나 레펠 독일 외교부 아태총국장과 한반도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현지에서 만나 실무협상 의제 등을 사전 조율할 전망입니다.
출국 전 이 본부장은 북미 실무협상이 이달 중순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측이 협상 장소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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