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금강산 시설 철거를 당분간 연기하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어젯밤 11시쯤 새로 설치한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로 연결된 팩스를 통해, 금강산 국제관광국 명의로 이같이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북은 신종 코로나 방역으로 개성공동연락사무소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 전화, 팩스 각각 1대를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어젯밤 시험통화해 연결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락체계를 운영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