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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테러, 상상 아닌 현실···국민 안전이 최우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테러, 상상 아닌 현실···국민 안전이 최우선"

등록일 : 2020.02.10

유용화 앵커>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습니다.
정 총리는 테러가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국민의 안전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지난해 안정적 테러 관리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리비아 무장단체 억류 국민 구출 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 등으로 올해도 국내외 테러 정세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테러는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국민의 안전이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외국인테러전투원 등 테러리스트의 입국을 차단하고 을지태극연습 등을 통해 대테러 훈련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세종과 전북, 경북 등 3개 지방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를 신설하고 세관에서 운영하는 AI X-Ray 고도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드론테러 대응 종합대책도 심의·의결됐습니다.
우리 군이 보유한 열영상감시장비 TOD를 원전과 석유비축기지 일부에 전환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드론 대응훈련과 안티드론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해외여행경보단계에 국가별 최신 테러위협을 반영해 조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영 / 영상편집: 정현정)
재외공관에는 사건사고 담당영사도 충원해 해외체류 국민 보호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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