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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기관 경영평가…4명 해임건의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평가결과가 나쁜 공공기관장 4명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하고, 더욱 강도높은 선진화 작업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공공기관장 92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50점 미만의 낙제점을 받은 기관장은 4명.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산재의료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청소년수련원장으로, 정부는 이들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력감축이나 노사관계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점수가 낮았습니다.

정부는 또, 낙제는 면했지만,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감정원 등 성과가 부진한 기관장 17명을 경고 조치하고, 만일 다음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경고를 받으면, 역시 해임 건의할 방침입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도 차등 지급됩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성과급 지급률 상한을 20% 삭감하기로 하면서, 공기업 기관장의 성과급은 당초 기본연봉 200%에서 160%로 깎였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공기관장들이 한층 책임있는 자세로 강도높은 선진화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공공기관 평가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와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석달동안 실시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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