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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프리카 장관들, 한국 농업기술 체험

정보와이드 6

아프리카 장관들, 한국 농업기술 체험

등록일 : 2010.09.17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 회의차 방한중인 아프리카 장관단이, 우리나라의 농업개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농업기술과 수자원 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경기장보다 큰 동양 최대규모의 수리시험장에 들어선 아프리카 장관단은, 우리나라의 수자원 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수리시험장은 방조제나 수력발전소 같은 시설을 실제와 똑같은 모형으로 만들어, 물이 흐르는 속도와 안전성 등을 실험하는 곳입니다.

어니스트 루진다자 / 르완다 농림부 차관

"한국의 수자원 관리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기술 협력이 있다면 르완다와 아프리카의 물 부족, 수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르노 리차드 이토우아 / 콩고 수력에너지장관

"한국은 대단한 경험과 강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농업분야) 네트워크 형성도 잘 돼어 있습니다. 앞으로 콩고가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싶습니다."

통나무로 지은 집과 황토주택, 목조주택 등, 농촌지역에 지을 수 있는 주택모델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집을 짓는 재료는 무엇인지, 어떤 기술에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아프리카 장관단은 또, 30여년의 짧은 기간동안 식량 부족국가에서 자급자족을 이룬 우리나라의 벼농사와 농산물 가공기술이 놀랍다면서, 농업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벼재배와 농기계 제조 등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한편,아프리카 국가별  농촌개발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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