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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근혜정부 1년…경제부흥의 핵심 '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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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1년…경제부흥의 핵심 '창조경제'

등록일 : 2014.02.13

오는 25일이면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만 1년이 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정부가 추진했던 주요 정책들이 어떻게 추진됐는지 4대 국정기조를 중심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경제부흥을 위해 제시된 창조경제가 우리 사회에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있는지 유진향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무엇이든 상상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는 창조경제.

크든 작든 상관없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9월에 온라인상에서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면 전문가가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멘토링 합니다.

어릴적부터 에디슨 처럼 발명품을 만들어 보는게 꿈 이었던 최병철 대표.

최 대표 역시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다양한 개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위의 만류에도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무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 했지만 대출만 늘어 막막했던 상황.

최 대표는 막다른 길에서 창조경제타운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주식회사 디온 대표이사)

"자금적인 거나 시장에서 뿌리 내리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 멈춰버린 상황에서 창조경제타운을 만나게 된거죠. 창조경제타운이 오픈 플랫폼이고 열려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올렸을때 기존과 틀린 도움을 받게 됐죠."

창조경제타운에 그동안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공개해 멘토를 만났고 함께 공동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영 (옐로모바일 이사/ 멘토)

"멘토링 대상 업체 중 이 업체는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됐고 최병철 대표도 멘토링과 컨설팅 자금 이런 지원들을 원했기 때문에 서로 의견이 맞게 된 거죠."

지금까지 창조경제타운의 회원 가입자는 2만명, 제안 건수는 5천건이 넘습니다.

현장멘트> 유진향 (feelyka@ktv.go.kr)

창조경제타운이 창조경제의 온라인상 전진 기지라면 오프라인에는 무한상상실이 있습니다.

무한상상실은 말 그대로 국민들 누구나 생각의 물꼬를 틔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뷰> 이재희 (과천 문원초등 5학년) / 기가연 (과천 문원초등 5학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요, 둘이서 하니깐 더 재미있었어요."

"둘이서 하니깐 좋은 생각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무한상상실에서 싹 틔운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의 중요한 아이디어 유입 경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서히 싹 틔우고 있는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에 세계 각국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지도자들이 창조경제를 통한 동반성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창조경제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 가치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지난달 22일, 다보스포럼 개막연설)

"새로운 세계를 재편해 나갈 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국은 그 동력을 창조경제에서 찾고 있습니다."

(one that transforms the existing order and helps reshape the world. Korea is seeking that engine in the creative economy.)

풍부한 인적자원과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토양은 비옥합니다.

이같은 토대 위에 창조경제를 더욱 꽃 피우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올해 창조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간의 활력을 저해하는 요소를 없애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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