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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조애희

-세월이 지나도 애틋한 첫사랑과 같은 시간.


-시곗바늘을 되돌려 청춘으로 돌아가는 시간.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안녕하세요, 저는 김상희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서입니다.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박찬일과 그의 악단과 더불어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인생쇼에는 과연 어떤 분이 여러분들하고 같이 노래도 하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할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힌트 조금 주시죠.


-우리 곁에 영원히 소녀로 남아 있는 가수입니다.

이름에도 애자가 들어갑니다.


-누구인 줄 짐작이 가십니까?

모르겠죠?

남자 선생님들은 벙찌시고 괜히 여자분들은 아는 척하시는데 잘 모릅니다.

화면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소박하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내 이름은 소녀.

1960년대 청순한 미모로 한국적 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 노래의 주인공 조애희.

그녀의 노래는 발표되자마자 방송 인기차트 1위로 순식간에 등극.

전문적인 교육 없이도 당당히 KBS 전속가수가 됐었던 가수 인생길.

감성을 지닌 타고난 목소리로 그 시대를 노래했던 가수 조애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그녀의 소녀 같은 모습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긴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내 이름은 소녀라고 주구장천 우기는 조애희 씨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저 주구창천 고집 안 했는데...


-만날 노래하잖아요, 내 이름은 소녀라고.


-그건 그러네요.


-지금 불러주신 노래 내 이름은 소녀가

1965년도에 발표된 곡이죠.

벌써 47년 됐는데 노래 끝날 때 예쁘게 피면 엄마 되겠다 그랬는데 지금은 엄마를 지나서...


-지금은 엄마를 지나서...


-엄마 지났죠.

엄마 지나고 할머니죠.


-그래요?

이 노래 때문에 남성들이 밤잠을 못 잤다, 이런 얘기. 그게 확실합니까?


-내 이름은 소녀는 그야말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짝사랑의 대상이었는데.

제 기억에도 저희 어릴 때 이 노래가 굉장히 많이 불려졌어요.

그 당시에는 유행가라 그래서 못 부르게 했던 시절이 있는데 학교에서 부르게 했던 노래 중의 하나인데 특히 여학생들이 손거울을 갖고 다니던 게 유행이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제가 건전가요를 위주로 많이 노래를 한다고 해서 건전가요상도 받았어요.


-이제 슬슬 나오는구나.

그런데 사실은 그 당시에 굉장히 미인이라고 난리났었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일부러 얘기하면 미안해할까 그랬는데...


-미인은 무슨 미인, 아니에요.

귀엽다고 그런 얘기는 들었어요.


-조애희 씨 이렇게 말하는 거 봐도 수줍어하고 그러는데 학생 때도 그렇게 활발하게 앞에 나서서 노래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까?


-공부시간에 불려가서 강당에 올라가서 음악선생님하고 노래 연습하고 그래서 6학년 때...


-그때도 내 이름은 소녀였다고?


-아니죠.


-그러면 학교에서 졸업할 때까지 아는 노래는 학교에서 배운 노래, 그것만 알았겠네?


-그렇죠.


-그런 사람이 가수가 됐다고요?


-그러니까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도 안 되고 그래서 있던 차에 우리 고모 딸이 너는 노래를 그렇게 잘하면서 그 노래를 왜 썩히냐.

KBS에서 합창단 모집한다는데 거기나 가보지 그러냐, 그러더라고요.

그럴까?

그래서 갔죠.

가수 모집이지 합창단 모집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또 합창단인 줄 알았잖아, 그리고 미련도 없이 돌아서서 내려왔어요.

내 옆에서 신청하던 여자도 이렇게 내려오더라고.

내려가다가 둘이서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내려가면 할 게 뭐가 있냐, 할 게 없지 않냐.

취직도 안 되고.

그런데 우리 한번 심심풀이로 시험을 보는 게 어떠냐, 그랬더니 그럴까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올라갔어요.

그래서 응모를 했죠.


-그래서 시험을 봤어요?


-봤죠.

그래서 딱 보니까 지정곡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요인 거야, 지정곡이.

한명숙 씨가 그때 한참 노란샤쓰로 날릴 때였어요.

앉아 있는데 계속 나와서 지정곡이니까 하잖아요.

하니까 금방 외워버렸어요, 거기에서.

그 노래를 외워버렸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3차를 거쳐서 14명인가 뽑는데 합격이 돼서...


-그 당시에 방송국 전속가수로 활동하시면서 드디어 음반을 취입하시는데 그 첫 곡이 사랑해 봤으면이잖아요.

이 노래를 작곡하신 분이 그 당시에 중앙방송국 경음악단장이던 김윤배 선생, 그 노래를 처음에 제의하셨을 때 거절하셨다는 일화가 있어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제가 어떻게 거절을 하겠어요.

전속가수 때니까 김윤배 선생님이 KBS 악단장으로 계시는데 악보를 하나 가지고 오시더니 내가 이거 작곡을 하나 했는데 누구를 주면 좋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런데 옆의 전속가수들이 저요, 저요, 저 주세요 막 그러더라고요.

저는 감히 달라는 말을 못 하죠, 내가 그랬더니 그래, 알았어.

그러더니 그때 한명숙 씨가 한참 히트칠 때였어요.

그러니까 한명숙 씨를 줘야겠다고 그러면서 갖고 가시더라고요.


-그러다가 그 노래를 결국 했잖아요.


-그 다음날인가 그 다음날인가 선생님이 이거 조애희가 해, 그러더라고요.

제가 해도 돼요 그러니까 열심히 해 봐, 막 그러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이게 사랑해 봤으면 하는 가사가 이미 한명숙 선배님은 결혼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가사가 안 맞고 그러니까 처녀인 제가 가사가 맞는다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조애희가 열심히 해 봐, 그러시더라고요.

잘해, 열심히 해 봐.

달걀 사줄게, 한 꾸러미 사줄 거야.

그때만 하더라도 달걀이 굉장히 귀했을 때예요.


-그렇죠.


-그때 달걀 한 꾸러미면

대접을 단단히 받은 거예요.

그렇게 달걀 한 꾸러미가 대단했다니까.

그거 받았어요?


-그것보다 더 큰 걸 받았죠.

그러니까 상을 받았으니까...


-어떤 상을 받으셨어요?


-그러니까 그 노래를 딱 한 곡 취입을 했어요.

작사상도 받고 작곡상도 받고 신인가수상도 받고.

그러니까 달걀 한 꾸러미가...


-달걀 열 꾸러미만큼 받았네.

그렇게 인기 절정의 그 모습, 지금 우리가 볼 수 없잖아요.

하지만 저희 KTV에서는 여러분께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화면 속으로 들어가시죠.


-내 이름은 소녀.


-조애희 씨네.


-이 장면 기억나세요?


-예쁘죠?


-TV 출연했을 때.

쇼쇼쇼인가 아마 그럴 거예요.


-객석이 더 잘 아네.


-쇼쇼쇼였어요.


-그런데 그때 여기저기서 공연 많이 했으니까 화면이 거의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박 선생님 저거 언제인지 기억하실 수있나요?


-플라이보이 박기석 씨가 사회 보니까 그 당시에 쇼오락프로 쇼쇼쇼 맞는 것 같습니다.


-쇼쇼쇼 같아요.


-진짜로 참 귀엽죠?

그렇죠?


-사랑스럽네요.


-귀엽다고 도토리라고 그러고...


-정말 거울이 학생들한테 꼭 필요할 만도 했겠네요.


-그 당시에는 여학생들한테 거울 같은 거 못 가지고 다니게 했는데 얼마나 예뻐졌는지 봐야 되니까...


-그런데 저렇게 예쁘게 화장을 어떻게 잘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는.


-화장?

화장도 별로 한 거 없어.

나이가 20대니까.


-나이로 화장한 거구나.


-그렇지.


-화장을 못해서 안 하신 건 아니고요?

그 당시에 많이 구박받았다는 얘기 들었는데.


-일선 장병 위문공연 갔을 때 화장을 전속가수로 처음 공연 나갔을 때인데 화장을 못하니까...


-화장 안 해도 저렇게 예쁜데.


-전혀 안 한 건 아니지.

좀 했지만...


-어때요, 화면 속에 저렇게 내 이름은 소녀를 부르는 자기 모습을 지금 보니까 어떠세요?


-저게 아마 67년 정도 됐을 텐데.

20대니까 그때는 한참 대학가요제 같은 거 있으면 꼭 불려가면 학생들이 몰려서 같이 사진 찍고 그랬을 때예요.


-외국에도 공연 가셨나요?


-그때 전속가수 때 갔던 일선 장병 위문공연 갔다오고 그 다음에는 내 이름은 소녀가 막 히트되기 전인가 홍콩에 가서 공연도 했었고.

그 다음에 일본의 재일교포 위문공연도 갔었고 그 다음에 파월 장병 위문공연, 월남에.

월남에 가서 공보부 주최로, 공보부 주최로 갔는데.


-그 당시에 큰 충격이 팬들 가슴을 강타하는 사건이 생기죠.


-사건이요?

무슨 사건이요?


-바로 열애설입니다.

사랑해 봤으면이라든지 내 이름은 소녀로 그야말로 뭇 남성들의 연인이었는데 드디어 조애희 열애설 하고 터지는데 그 주인공이 현재 남편이신 이동기 선생이시죠?


-조선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하는데 그때는 엄토미 선생님이 마스터로 계셨어요.

그런데 하루는 그 선생님이 그만두고 다른 분이 오신대요.

누가 오느냐, 엄토미 선생님을 대체할 과연 누가 오느냐.

이렇게 음악을 같이 하다 보니까 사람이 너무 순수하고 착하더라고요.

순수하고 착하고 그래서 거기에 끌렸어요,

마음이.


-그래서 결혼했다고?


-네.


-뭐 그렇게 심심해?

끌리면 결혼하나?


-아니, 그러니까 집에서 막 반대를 하더라고요.

다이아를 몇 캐럿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지 그런 착하고 순수한 것만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누가.

그래서 그런 건 무슨 상관이냐, 나는 하등에 상관이 없다.

그리고 돈은 같이 벌면 되지 않냐,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네 마음이 그렇다면 그러면 됐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결혼한 것이 금년에 몇 년째예요?


-그러니까 67년도, 68년도에 결혼했으니까...


-이동기 선생님은 곡도 많이 만드셨어요.

그중에서 두 분이 함께한 그대여라는 아름다운 노래도 있고 또 대중들에 많이 알려진 노래 중에서는 그 사람 바보야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를 부른 첫 주인공이 바로 조애희 선생님이시죠.


-저한테 처음에 주셨어요.

그래서 앨범을 냈어요.


-아니, 그 사람 바보야 그게 멜로디가 어떻게 됩니까?


-단 한 번 윙크로 내 마음 줄까봐~.

살짝쿵 윙크한 그 사람 떠났네~.


-아니, 그렇게 좋은 곡을 줬는데 히트를 못 시켰다고요?


-어떻게 제가 그 곡을 살리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남편은 이 노래는 정훈희가 부르면 더 어울리겠다, 그래서 저한테 줘도 되겠냐 그래서 좋다고 그랬죠.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같이 알콩달콩 살고 있는 이동기 씨와 조애희 씨.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사실 여러분도 어떻게 사나 모르시잖아요.

그래서 저희 카메라가 갔거든요.

우리 다같이 한번 쫓아가보죠.


-어서 오세요.

우리 이렇게 살아요.

우리 남편 여기 계시는데 인사시켜드릴게요.

사랑을 나누면서 한 집에서 살고 있는 남편이거든요.

이동기 선생님이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많이 사랑하거든요.

그런데 받아주지 않아요.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는 조애희 씨는 이동기 씨와 같이 점심 준비로 한참이었는데요.

감자를 깎는 실력이 보통이 아닌 남편.


-지금은 도사가 됐어요,

하도 감자를 깎아서.


-바쁠 때는 좀 도와주세요 그래요.

어떨 때는 그냥 와서 도와주기도 하고...


-오늘의 메인요리는 맛도 영양도 만점인 소고기채소국.

부부가 함께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조금만 두껍게 썰면 좋겠어요.

이거 괜찮은데.

슬라이스로 아주 잘 썰었어요.


-솜씨가 좋잖아, 원래가.


-보글보글 맛있게 완성된 요리.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것이 어느새 부부의 좋은 습관이 됐습니다.

마주보며 식사를 한 지 벌써 40년이 넘은 두 사람.


-똑같아, 맛이 어때?


-맛이 좋지.

누가 한 건데.


-식사 중에도 애틋한 부부애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사진이 참 많은데요.

설명 좀 해 주세요.


-우리 손자예요.

아침에 자고 나오면 손자 사진을 보면 저절로 하루가 즐거워요.

여기 밑에 결혼한 사진.

그때가 벌써 25살인가 그랬는데...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그렇죠.

참 빨라요, 세월이.

보여드릴까요?


-눈 깜짝할 새 흘러간 세월이 야속해질 때는 그 시절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진들로

마음을 위로하는데요.


-헤어스타일이 미장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내 이름은 소녀 한참 부를 때 팬 분들이 미장원에 오면 조애희 씨 머리 해 달라고.

굉장히 즐겨했었어요, 이 머리를.


-여유로운 오후가 되면

각자의 취미를 즐기는 두 사람.

특히 조애희 씨의 유연성은 요가 덕분이라는데요.


-10년 넘게 됐나 봐요.

몇 가지만 해요, 제 체력에 맞게.

너무 무리하면 안 되니까.


-조애희, 이동기 부부에게는 같은 취미도 있었습니다.

바로 부부의 인연을 맺어준 음악입니다.


-저의 처의 노래는 제가 잘 알죠, 다른 분보다도.

다른 분이 반주해 주는 것보다 제가 어떻게 해야만 살아나는구나.


-그대여라고 해서 남편이 작곡을 하고 제가 불렀는데 글 썼을 때 심정을 헤아리면서 했어요.

분위기가 있어요, 아주.


-오랜 세월을 잉꼬부부로 살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함께 교감을 나누는 음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꽃도 아름답고 경치도 아름답고 제일 아름다운 건 역시 음악이죠.

저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음악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는 조애희.

항상 음악과 함께하는 그녀의 삶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요.

지금도 소녀 같은 미소를 간직한 가수 조애희 씨였습니다.


-저희가 카메라 쫓아서 두 분 사는 모습을 들여다봤는데 정말로 흔히 우리 비둘기, 비둘기 그러는데 진짜 비둘기 부부 같기도 하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저렇게 정겨울 수 없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싸움도 잘 안 할 것 같아요, 저렇게 다정한 거 보면.


-싸움 많이 해요.


-해요?


-싸움 많이 해요.

싸움 안 하는 가정 봤어요?


-말 안 하면 되죠, 뭐.

아니, 그런데 지금도 두 분이서 같이 음악활동을 밖에서도 하십니까?


-요즘은 안 하고 있고요.

한 10년 했나 그런 생각했는데 한 30년 했더라고요, 둘이서.


-둘이서?


-팀을 짜서 음악이 너무 좋다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


-이게 달걀 한 꾸러미 때문에 노래를 했다는데 그 한 꾸러미가 지금까지면 닭이 몇 천마리, 수천마리로 불어났을 것 같아요.

아무튼 우리가 하마터면 조애희 씨 못 만났을 뻔했겠다 해서 가슴이 철렁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오랜 시간 저희와 같이 노래하고 있는데 이렇게 얘기 듣다 보니까 그 아주 애틋하고 풋풋한 목소리가 듣고 싶거든요.

조애희 씨의 노래 우리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음악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 모습

저희들이 정말 보기 좋고 아주 따뜻한 그런 마음을 저희들한테 안겨주셨는데 오늘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보기 힘든 영상까지 다 보지 않았습니까?

리사이틀 인생쇼 같이 하니까 어떠셨어요?


-진짜 그 영상을 보니까 감개가 무량하고 내가 저렇게 저런 나이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도 저희 곁에서 따뜻한 음악 계속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과 추억을 더듬으면서 함께한 노래 앞으로도 계속 이 시간 지켜봐주시면서 인생쇼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조애희 씨의 노래 부탁드리면서 여러분들 요즘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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