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인사에서도 남북이 다른 표현을 하고 있다. 신정을 휴일로 맞이하는 북한에서는 떡국 대신 송편과 만두국을 먹는다고 한다. 통일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대북 정책의 진전에 앞서 국민들은 다른 언어를 낯설어 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한다는 관점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 강성범, 송지영의 밝은 진행과 국립국어원 이대성 학예사의 전문적인 설명으로 재미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남북한의 서로 다른 호칭에 대한 부분도 정리해 보고 프로그램 후반에는 오늘 익힌 내용들을 다시한번 설명해주어 흥미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