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이 별도의 코너로 신설돼 반가웠고, 아침 시간에 각 신문의 주요 뉴스를 한 눈에 쭉 훑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 신문의 톱 기사를 주요하게 전해, 신문들이 오늘 무엇을 이슈로 뽑았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러나, 시사평론가가 이 코너를 진행함에도, 타 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진행하는 것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전달은 아나운서들도 할 수 있으니까요. 굳이 시사평론가가 코너를 맡고 있는 만큼, 각 신문들이 제목을 왜 이렇게 뽑았고,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등 평론가의 분석과 시각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각 신문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 <사설>이나 <만평>도 가끔 끼워 소개해주면 더 짜임새 있지 않을까요?
<KTV 뉴스 9>와 <KTV 뉴스 13>
그리고 연일,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꼭지가 없었던 것은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