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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다큐멘터리 희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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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다큐멘터리 희망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906
등록일 : 2013.08.16 19:00
캄보디아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와 시각장애인 목사, 장애인 극단의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저마다 의미 있고 감동이 커서 흥미롭게 집중하면서 시청하게 했고 가슴에 남는 여운도 컸습니다.

특히 <속헹, 캄보디아 문화의 씨앗을 심다>편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나라를 배우려 애쓰거나 우리나라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대개의 concept와는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캄보디아 문화를 가르쳐주는 결혼이주여성을 소개하는 내용이어서 신선했어요. 모자이크, 샐러드처럼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모습을 제시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인 극단을 소개한 <극단 ‘난다’ 우리가 가는 길>편은 장애인들의 인터뷰가 꾸밈없이 진솔하여 감동이 배가되었어요. 장애인 배우를 돕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함께 올리는 공연”이라는 말이 실감나도록 펼쳐지는 화면 속 여러 가지 모습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