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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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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나를,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강연.
오늘날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인 풍요와 건강한 삶을 꿈꾼다.
<파워특강>은 내일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생각하는 삶’을 꿈꾸지만 강연 현장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명사들의 강연 현장을 찾아가 최신 트렌드, 정책,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7월8일 <파워특강>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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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파워특강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647
등록일 : 2014.07.09 09:00
6월27일, 세계미래포럼에서 <미래디자인하기>하는 제목으로 강연된 내용을 녹화 방영하였네요.

전반부는 ‘미래’란 것이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린 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펼쳐져 유익했습니다. 특히 미래상을 비주얼화한 후 그 비전을 선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 없는 마차를 만들겠다”(벤츠사) “미국 사람이 달나라를 걸어다니게 하겠다”(케네디대통령)는 등의 실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가 쉬웠습니다.

후반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 강연자 본인이 부임하기 이전 단계에 대한 폄하가 심해 듣기 거북했어요. 조직의 리더로 부임해 자신이 세운 비전을 설명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는 ‘졸작’ ‘괴물’ ‘애물단지’였다”고 단언하는 건 공인으로서 부적절하고 제작진 역시 그대로 방영하는 것은 DDP의 기획, 진행을 맡았던 이들에 대한 거의 명예훼손적인 처사라고 봅니다.

‘다이슨선풍기’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PPT에서 다이슨선풍기와 Gold Star(금성) 선풍기를 대조시킨 것도 민망했어요. 다이슨 이전의 선풍기는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비슷한 형태였는데 굳이 특정 상표를 등장시킨 강연자, 그것을 촬영해 보여주는 제작진 모두가 주의 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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