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강연 '미래는 어떻게 변하는가'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학기술의 힘에 더불어 우리 사회가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할지를 말해준다. 미래의 모습에 대한 그녀의 강연은 과학 기술의 발달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는데, 현재 개발되어 있는 과학 기술의 사례들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해줌으로써 가까운 우리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다.
강연을 통해 알게 된 향후 15년 내지 20년 이후의 우리의 사회의 모습은, 내가 짐작해오던 미래의 모습보다도 훨씬 급속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의 힘으로 말미암아, 사회. 경제.문화 등 전반적인 삶의 영역이 달라져 있는 것이었다. 예상할 수 없었던 현실이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과학 기술을 이룩한 인간 존재에 경이롭기까지 했다. '미래는 어떻게 변하는가'라는 강연을 통해, 미래에는, 그것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기술의 진보가 인간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칠 것을 현재 과학 기술의 수준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필연적으로 정신 영역에까지 변화할 수밖에 없음을 알았다.
이러한 시점에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강연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미래의 대안을 마련해 놓아야 할 당위성을 화두로 던져놓았으며,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파워 특강 강연을 통해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인 예를 통하여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파워특강에서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담론화한 강연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