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을 보고 시청을 했는데, 리더십보다는 소통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선택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강연은 세종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어서 공무원과 연관된 소통의 기술들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지만,
일반인들도 일상 생활에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예배라는 단어의 어원조차도 알고보니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소통은 예나 지금이나 살아가는데 중요한 기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난공불락의 동로마제국을 멸망으로 이끈 것도 결국에는
소통의 부재였다니, 소통은 인간 개인이나 더 큰 단위의 존폐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만한
강력한 것임을 강연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소통은 작은부터 시작하되 상대방이 먼저 하소연하도록 해주고, 음식을 먹으면서 소통하고,
유머를 통해 소통하라는 세세한 기술적인 부분들을 가족에게 이웃에게 실천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연을 듣고 내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을 제대로 해나가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소통의 기술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소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알려준 의미있는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