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저지 속에 급히 통과된 한미FTA관련 법안이지만
경제적 영토 확보라는 명분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당과 정부의 입장 표명 및 의견을 대변하는 데에 집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한미FTA의 득과 실은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한미간 무역의 파란불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와 섬유,일부 과일 품목 및
피해보전대책이 불가피한 농업과 금융,제약업계에 대한 조밀한 보도가
이루어졌어야 했다.
한미FTA타결에서 통과까지 걸린 4년간의 내용도 정리해서 보여지리라
기대했지만 관련 보도가 없어 아쉬웠다.ISD재논의 여부 등 발효까지
남은 절차도 내일 방송에서는 제대로 보도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