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그러면 우리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왜 추진해야만 하는지 그리고 추진을 하면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사전 설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정양호 원장님을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출연: 정양호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최대환 앵커>
네, 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디지털 뉴딜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원장님 말씀을 듣다보니까 대략 감이 잡히는데요. 오늘 이 스튜디오를 보시면 알겠지만 국민들께 이 한국형 뉴딜 전략보고 대회를 할 때 바로 이 뒤에 있는 비디오월을 썼었죠. 저희도 오늘 준비를 해봤구요. 스티브 잡스처럼 스셔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그런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한국판 뉴딜에서 디지털이라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이 실감이 되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우리에게 디지털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한 겁니까?

Q. 한국판 뉴딜에서 디지털이 중요한 이유는?

임보라 앵커> 말씀을 들어보니까 인공지능에서 중요한 게 2가지, 첫 번째가 데이터 댐, 두 번째가 인재라고 짚어주셨는데요, 데이터댐이라는게 중요한 개념인 것 같은데요. 데이터댐의 핵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죠.

Q. 디지털 뉴딜에서 ‘데이터댐’의 역할은?

최대환 앵커>
그러니까 데이터댐이라는 것이, 기존의 우리가 소양강댐이나 뭐 이런 댐들을 생각해보면 물을 가둬놓지 않습니까. 데이터댐은 그야말로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거기에다 담아놓는다는 것이고, 사실 얘기가 좀 역설적인 것이 데이터댐을 만드는 것이 그 데이터를 거기에 가둬놓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걸 오히려 풀어서 즉 댐에서 물을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자유롭게 쓰듯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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