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1. 38노스, "北, 신형 잠수함 건조 추정 활동 포착”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연속 발사할 수 있는 '고래급’ 이상의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내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에서 촬영된 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이런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2. 박대통령,"軍, 국민에겐 신뢰·적에겐 공포 대상 되어야"
건군 예순여덟 번째를 맞아, 오늘 오전 '국군의 날 기념식'이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도록 해야한다며,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선 김정수 육군소장을 포함한 네 명이 유공훈장을 받았고, 육군 제3보병여단을 포함한 11개부대에 부대표창이 수여됐습니다.

3. UN 중앙긴급구호 기금 북, 수해복구에 435만 달러 투입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에 유엔의 긴급대응지원금으로 모두 435만 달러, 우리 돈으로 48억 원이 투입됩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우리 돈 45억 원 상당의 복구지원을 결정한 데 이어, 하루만인 29일 2억 7천만 원이 추가 편성됐습니다.

4. 도이체방크 리스크, 국내 금융사 직접 영향 적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사태와 관련해 국내 금융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의 직접적인 위험 노출액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5. 터키, ‘한복 전시회’ 성황…주이스탄불 총영사관 주최
현지시각으로 30일, 터키에서 우리 한복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천절 주간을 맞아 터키인과 교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이스탄불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한복전시회-왕과 왕비의 터키 나들이’ 행사는 국내에서 제작해 공수된 한복 40여 벌이 선을 보인 가운데 성황을 이뤘습니다.

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찾은 첫 외국인 환영행사 열려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첫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새벽 인천공항 입국장을 직접 찾아 2016년 쇼핑관광축제, '외국인 우대 행사'가 시작된 첫날, 첫 입국관광객 중국인 '동위'씨에게 항공권 등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조윤선 장관은 "따뜻한 미소로 외국인을 맞이하자는 행사취지와 함께, 외국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아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7. 안동댐 정상부 18일부터 매일 개방…보안문제 해결
오는 18일부터 안동댐 정상부가 매일, 전면 개방됩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케이워터 안동권 관리단'은 댐 정상부에 폐쇄회로TV와 방송설비를 설치하는 등 취약했던 보안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8. 가을철 불법 낚시 어선 특별단속…안전불감증 예방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이 시작됩니다.
동해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거나, 출입항 신고를 허위 또는 기재하지 않는 행위와 함께 영업구역 위반 등을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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