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 귀성·귀경 정체···오후 4시 혼잡 절정
설 당일인 오늘은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가장 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4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는 오늘 저녁 11시,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비건 대표, 내일 평양서 북미 실무협상
방한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내일 평양을 방문해 실무협상에 나섭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만나 비핵화진전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3.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원칙적 합의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미 양국이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 트럼프, 내일 국정연설···2차 회담 일정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신년 국정연설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최종 발표될 전망입니다.
5. 울릉도 북동쪽 해상서 어선 통신 두절
울릉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통신이 12시간 넘게 두절되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시 17분쯤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해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6.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추가 발생 없어
정부가 설 연휴기간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지금까지 추가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7. 내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통행료 면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그냥 통과하면 됩니다.
8. 설날 아침 쌀쌀···낮부터 포근해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낮부터는 다소 푸근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3시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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