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문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합니다.

2. 한일 외교장관 오늘 일본에서 회담
외교부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의 조건인 일본 수출규제 해소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미 "지소미아 갱신 한국 결정 환영"
미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조건적연기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한일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3자협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 시의적절하고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한미일간 양자·3자협력을 계속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뉴욕증시 상승 마감···트럼프 무역협상 낙관 영향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9.33포인트 상승한 27,875.62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도 6.75포인트 오른 3,110.29에 마감됐습니다.

5. 휘발유 가격 7주만에 소폭 상승, ℓ당 1천535.4원
6주 동안 하락했던 전국 휘발윳값이 7주 만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원 상승한 ℓ당 1천535.4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경유는 하락세를 이어가 전주보다 0.4원 내린 ℓ당 1천379.9원을 기록했습니다.

6. 철도파업 나흘째, 수험생·나들이객 큰 불편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를 맞아 주요 대학의 수시면접과 논술 수험생과 주말 나들이 이용객이 몰려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에 다르면 이날 KTX 열차는 평시 330대에서 224대로 줄어 운행률이 68.9%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 대성호 실종자 밤샘 수색···선미 인양
해경이 밤새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사고가 난 대성호 실종자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해경은 대성호 선미를 인양하는 작업은 전날 완료했습니다.

8. 전국 가끔 구름 많음···대기 확산 원활
토요일인 오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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