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는데요.
어릴 적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으려고 기다려본 적, 다들 있으시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쌀을 기부해 '쌀'타클로스로 불리는 농민이 있습니다.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과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박수경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수경 국민기자>
'쌀'타크로스, 익명의 농민 6년째 사랑의 기부
(사진 출처: 광주 광산구 / 동영상 출처: tvN 감자별 유튜브)
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하고, 산타클로스가 선물 주시겠지..
기다리는 아이들은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는데요.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는 요즘, 진짜 산타클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어디냐고요?
여기는 광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누군가 쌀포대를 놓고 갔습니다.
20kg짜리 20포대,
와~ 모두 400kg이나 됩니다.
쌀을 두고 가신 분은 한 농민, 직접 지은 쌀을, 그것도 벌써 6년째 이렇게 갖다 놓았는데요.
센터직원과 마주친 이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어요~
이 말만 하고 휙 사라졌다네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분, 사람들은 '쌀'타클로스라고 부른다는데요.
기부한 쌀은 어디로?
'쌀타클로스'의 소원대로 장애인 복지시설로 간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분일까요??
이 추운 겨울, 훈훈한 소식이 더 많이많이 들려오면 좋겠죠?
어설픈 도둑, 가게 나가? 꼼짝마!
(동영상 출처: Daily Mail 유튜브, tvN DRAMA 유튜브)
여기는 태국의 한 보석가게.
와~ 예쁜 보석들이 한 가득인데요!
한 남자 손님이 목걸이를 걸어보고 있네요.
이 목걸이, 얼마인지 아세요?
우리나라 돈으로 70만 원이나 한대요!
젊은 이 손님, 계속해서 목걸이를 만지작~ 만지작~
마음에 확 들은 걸까요?
아니, 그런데 이런!
이 남자, 갑자기 문을 향해 쏜살같이 뛰어갑니다!
어! 하지만 어쩐일이죠?
도둑이 밖으로 나가질 못하네요!
알고 봤더니, 뭔가 처음부터 이상한 점을 눈치챈 사장님!
미리 문을 '꽉' 잠가 놓은 겁니다~
당황하셨나요~?
터덜터덜 주인에게 돌아오는 이 어설픈 도둑!
결국 경찰에 끌려갔는데요~
뛰는 도둑 위에 나는 사장님!
도둑질은 절대! 하면 안 되겠죠~?
100만 조회수 넘긴 초등생 유튜버
(영상출처: 띠예 유튜브)
“까드득 까드득, 오독오독”
군침 도는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초등학생 유튜버인 띠예!
와~ 바다 포도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특별한 장비 없이, 필요한 건 이어폰과 마이크뿐!
대사도 없이 조용히 먹방에 집중!
다른 유튜버들과는 180도 다른 띠예만의 '먹방 매력' 인데요!
“까드득 까드득, 오독오독”
이렇게 조용히, 야무지게 먹는 그야말로 순수한 먹방을 본 사람들!
“띠예의 먹방은 힐링이야~”
“오늘부터 띠예 팬!”
야, 이건 '힐링 먹방' 이다!
너도나도 삼촌, 이모 팬을 자처한 사람들로 난리가 났다네요.
첫 먹방 영상이 한 달 만에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기고, 지금도 인기가 오르고, 또 오르고.. 그야말로 급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띠예의 귀여운 먹방!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영상취재: 박수경 / 영상편집: 이승주)
국민리포트 박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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