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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함께 하는 비건 소비···환경과 동물 보호해요!

회차 : 1096회 방송일 : 2019.07.11 재생시간 : 03:03

조은빛나 앵커>
'채식주의자' 하면 흔히 '다이어트'를 생각하시죠.
하지만, 요즘은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식 전문박람회'가 열렸는데, 현장에 김현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현진 국민기자>
셰프가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기처럼 보이지만 콩이 주재료인 대체육류입니다.
맛과 영양이 일반고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채식 레스토랑의 식단도 눈길을 끕니다.
달걀과 우유도 겉모습만 같을 뿐입니다.
버터와 치즈 카스텔라는 우유, 계란 대체품으로 만든 겁니다.
함박 스테이크, 다이어트 샐러드, 사골곰탕, 카레까지 모든 것이 비건 식품입니다.
이처럼, 식물성 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초코케이크가 있는데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비건 식재료 식품은 다양해지고 있는데 육류와 같은 영양성분에 맛은 비슷해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정연 / 경기도 안산시
“충분히 노력하고 시장이 더 커지면 영양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채식 박람회인 비건 페스타에는 120여 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150개가 넘는 부스마다 채식은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비건 식품까지 다양한 전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장혜지 / 대구시 수성구
“채식에 대한 편견이란 게 있었는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채식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비건 소비는 건강한 식단에서 더 나아갑니다.
우리 이웃과 주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화장품, 에코백, 직접 재배해서 먹는 화분처럼 종류도 분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쉘 분 / 비건페스타 부스 참가자
“사람들이 쓰레기가 없는 음식을 먹고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상품들을 소비하는 거죠. 낭비를 줄여서 소중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게 우리 목표입니다.”

채식은 소, 돼지를 금하는 세미부터 동물성 식재료나 동물 실험을 거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비건까지 다섯 단계로 나누는데요.
비건은 새로운 소비문화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채식 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대략 150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배가량 늘어났습니다.
단지 건강만이 아니라 환경과 동물 보호를 위한 비건인도 5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연 / 경기도 평택시
“진짜 충격이었어요. 공장식 축산이라던가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이나..”

인터뷰> 박기완 / 동물권 활동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향도 굉장히 줄일 수 있는..”

(영상촬영: 옥승민 국민기자)

맛과 영양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채식!
관심이 높아진 만큼 비건 식품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그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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