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확정 "최고령자 101세"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확정 "최고령자 101세"

등록일 : 2018.08.05

신경은 앵커>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최종 대상자가 확정됐죠.
우리 측 최고령자는 백 한살 할아버지, 백살 할머니로, 가족을 만나러 방북길에 오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측 93명, 북측 88명입니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남측 방문단이 금강산에 가서 북측 가족을 만납니다.
최고령자는 101살 백 모 할아버지로 며느리와 손녀를 만날 예정입니다.
북측에선 89살 조 모 할머니가 최고령자로 나와, 여동생을 만납니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북측 방문단이 우리 측 가족과 상봉합니다.
리 모 씨 등 91살 4명이 최고 연장자입니다.
우리 측 최고령자인 100살 강 모 할머니는 여동생을 보러 방북합니다.
남측 방문단의 87%, 북측의 76%가 80, 90대 초고령인 상황.
통일부 당국자는 거동 문제 등을 이유로, 최종 상봉 인원이 처음 계획한 100명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 5차례 상봉 행사의 평균 상봉 인원은 남측 91.2명, 북측 95.2명이었습니다.
한편 우리 측 방문단 10명 중 7명은 남성이며, 출신 지역은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순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양세형)
북측 방문단은 경기도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