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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대응 전문가 간담회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대응 전문가 간담회

등록일 : 2020.02.02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유진향 기자 / 청와대 춘추관>
네, 오늘 간담회는 청와대 여민관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됐는데요.
아직 종료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고, 3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안과 정부의 방역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위험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고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참석한 전문가는 10명 가량으로 과거 방역당국에서 일했던 원로를 포함해 민간 의료진, 학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대응을 최우선 현안으로 두고 대응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에 열린 신종 코로나 대응 종합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한 바 있고요.
아울러, 지난 31일 정 총리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와 관련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일정도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분간 신종 코로나 대응에 힘을 기울이면서 경제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와 관련한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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