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방개혁비서관 등 우리 측 수행원들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등 미국 측 수행원도 함께했는데요.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이 공고한 한미동맹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며 "한미동맹이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만큼 북미 간 비핵화협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삼촌의 한국전쟁 참전 스토리를 언급하며 "공동의 희생을 기반으로 한 한미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접견 영상을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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