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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마을의 귀환

10회 예고 - 소금별 비금도의 ‘삼금시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도 우산마을

방송일 : 2017.11.10 재생시간 : 00:39

-프롤로그

태양의 풍성함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축복받은 섬 비금도. 신안에 있는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신안의 섬 중,

 

-우산마을 나들이

신안군 비금면 뱃길따라 우산리. 전남 목포 북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 전날 풍랑주의보로 항구에 발이 묶인 제작진들. 다행히 다음 날 환하게 밝은 날 덕분에 새벽 배 타고 비금도로 출발 갑판 위 바람 맞으며 도착한 곳, 비금도. 눈 앞에 펼쳐진 펼쳐진 염전의 장관에 입이 쩍 벌어지는데

 

-하늘이 준 보물, 비금도 소금

우리나라 천일염을 최초로 생산한 곳, 비금도. 날이 쌀쌀해지면 염전에는 소금을 내는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그리고 한해 부지런히 소금을 내어주었던 염전을 보수하는 일에도 바빠지는데 비금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50여 년 전, 480여명 마을사람들이 힘을 모아 일구었다는 대동염전.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아주 귀한 염전이라는데 대동염전의 대를 이어, 부부가 열심히 염전을 일구고 사는 최향순씨의 염전을 찾아가 올해 마지막 소금을 내는 풍경을 만나본다.

 

-달고 맛있는 비금도 겨울의 맛, 섬초

비금도의 바다를 대표하는 게 천일염이라면 비금도 육지를 대표하는 건 단연 섬초!

겨울작물인만큼 지금 우산마을 사람들은 섬초 재배 한창이라는데..

정겨운 웃음과 털털한 아지매들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 섬초밭에서

이 곳 섬초의 맛있는 비결도 알아보고, 든든한 새참도 즐기며

우산 마을 사람들의 즐거운 일상에 슬그머니 끼어본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섬과 도심을 잇는 우체국 아저씨

비금도 사람들에게 우체국은 아주 특별한 전령사다.

비금도에서 나는 소금, 섬초 등을 도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비금도 사람들의 삶을 넉넉하게 해준 데는

비금도 우체국 이용기국장의 노력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다는데..

김장철이 시작될 지금부터 겨울 섬초가 날 때까지 비금도 우체국의 바쁜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직원 6명의 자그마한 우체국, 마을 사람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공룡 같은 힘을 발휘해

비금도 비옥한 땅의 달고 귀한 특산물은 오늘도 도시로 향한다고..

 

-마을의 보물, 명사십리 해수욕장 고운 모래위로 금빛 노을..

우산마을 사람들이 꼽는 우리마을 보물은 단연! 명사십리 해수욕장!

모래 속에 발을 들여놔도 발자국이 생기지 않을 만큼 모래가 곱다는 백사장은 물론,

그물치고 고기 잡는 휘리질 체험으로 놀아도 보고,

저녁이면 노을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며 평생 가슴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우산 마을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이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주고받는 정 집밥

비금도에 시집와 거의 평생을 이 곳에서 살아온 할머니 3총사가 있다!

20대에 남편을 여의고.. 바람난 남편 때문에 평생 외롭게.. 철모르는 시절 이 섬에 와 평생을 살아온.. 제 각각의 사연을 품고 있지만 가족 못지 않은 끈끈함으로 수십년을 함께 해 온 이들. 우산마을 3총사 할머니들의 오랜 이야기와 함께 정겨운 집밥 한 그릇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