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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설 자금 '12조 5천억' 공급…민생안정 대책 시행

방송일 : 2018.02.06 재생시간 : 02:21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약 12조 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에게는 신용카드 대금을 먼저 지급할 방침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에 12조5천억 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 특별자금 대출 형식으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9조4천억원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기금 역시 중소기업들의 설 연휴 대금결제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3조1천억 원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50억원 상당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은 우수시장을 대상으로 2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해줄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대금도 한시적으로 앞당겨 지급합니다.
이에따라 현재 카드사용일 이후 3일이 지나야 지급됐던 가맹점 대금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카드사용일 이후 이틀 안으로 지급됩니다.
설 연휴 금융거래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설 연휴 중에 대출 만기가 됐을 경우 조기상환수수료나 연체이자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대출 조기상환과 만기 조정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퇴직연금의 경우 가급적 연휴 직전 영업일인 14일에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학 등록금 납부 시기임을 감안해 은행별 주요지점의 경우 설 연휴 전 주말인 10일과 11일, 휴일영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설 연휴 중 긴급한 금융거래를 위해 이동점포와 탄력점포 또한 운영할 방침입니다.
연휴 기간 금융 거래 시 유의할 사항도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모든 저축은행들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에 따라 연휴 기간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될 예정입니다.
설을 앞두고 대출이 필요한 서민을 상대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국번없이 1332나 개별 금융회사 긴급신고센터를 신고하면 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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