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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이유리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이유리 팩트체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항공*관광업계죠.
그런데 최근 한 매체가 이런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항공사 경영진의 연봉은 인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전KPS는 1.8퍼센트 한국공항공사와 강원랜드 한전은 각각 2.8퍼센트 올랐다는 겁니다.
이 내용 과연 사실일까요?
기획재정부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우선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은 정부부처의 차관 연봉에 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8퍼센트 연봉 인상이 계획돼 있었지만 이는 미반영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반영된 인상분은 지난해 미반영된 1.8 퍼센트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2018년과 2019년 인상분입니다.
따라서 한국공항공사나 강원랜드 한전 경영진 연봉이 2.8퍼센트 인상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음 주제입니다
지난 4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한걸음 모델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걸음 모델이란 신사업과 구사업의 이해관계가 첨예할 경우 정부가 조정자로 나서는 방안입니다.
말그대로 양측이 한걸음씩 양보해 타협과 상생을 이루는 모델인데요.
그런데 최근 한 매체에서 정부가 제시한 한걸음 모델의 절차가 너무 길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합의 도출 절차가 10단계나 돼서 정부의 조정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이 모든 절차를 차례로 거쳐야 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10가지 방안 절차가 아닌 상생메뉴판입니다.
10가지 방안을 모두 적용해야하는 것이 아닌 겁니다.
당사자 간 합의에 적절한 조합을 골라 한번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어촌 유휴자원 활용 공유숙박 등을 후보 과제로 선정했고 올해 안에 성공사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병원의 혈액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체 헌혈 등이 줄줄이 취소되자 혈액 보유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은 혈액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탓입니다.
이에 지난 5월 셋째주 기준 혈액수급 위기 단계는 주의에 접어들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을 촉구하는 문자를 전국민에게 보내기도 했죠.
그런데 온라인상에는 이런 우려가 많습니다.
헌혈하다가 코로나19 걸리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헌혈로 인해 코로나19 감염될 수 있을까요?
보건복지부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헌혈을 할 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헌혈을 하기 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또 헌혈 장소는 수시로 소독합니다.
채혈 물품 모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즉시 폐기합니다.
당연히 근무자와 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죠.
또 기존의 헌혈 기준 이외에도 헌혈 장소의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2개월 이내 해외를 다녀왔거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3월 25일에서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주점 방문자 또한 헌혈 장소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더욱 강화된 문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체크해봤습니다.

최대환 앵커>
정부에서는 평생 능력 개발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누구나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재교육프로그램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 이러한 훈련 프로그램을 두고 4차 산업 시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관련 내용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최영범 과장과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최영범 /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장)

최대환 앵커>
일부 언론에서 정부의 내일배움카드 훈련 과정 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전문가 재취업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신산업 분야 관련 프로그램이 300여 개가 개설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훈련과정 참여시 자부담 관련해서도 지적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들도 어느 정도 자부담은 있는 걸로 아는데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내일배움카드 훈련 프로그램 하반기에는 더욱 보완 되어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하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최영범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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