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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명예 역장 위촉…'평창 열기' 높여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시민 명예 역장 위촉…'평창 열기' 높여

등록일 : 2018.01.31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면서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시민들이 지하철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올림픽 홍보에 나섰는데요.
임보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의 한 지하철역,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그려진 포토존입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다가온 올림픽에 대한 설렘이 물씬 느껴집니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마스코트 포토존,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시사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서연 / 광주광역시 광산구
“꼭 평창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철 명예 역장도 위촉됐습니다.
스키동호회 황도영 회장은 '1일 명예 역장'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회원들과 함께 올림픽 성공 기원 문구가 붙은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함께 하시죠.”
인터뷰> 황도영 / 지하철 명예 역장
“저도 광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일일 역장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하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체육계 관계자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 18명이 잇따라 참여하게 되는 지하철 명예역장,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올림픽 성화봉송의 즐거움을 지하철역에서 재현하기 위해 마련한 겁니다.
명예역장은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시민들도 호응하면서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박정우 / 광주광역시 북구
“이렇게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해주니까 상당히 고무적이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그런 기대감이..”
이곳 지하철역 벽면에는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써넣을 '응원의 벽'도 설치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성공 기원 콘서트도 열리게 됩니다.
인터뷰> 김진희 역장 / 광주도시철도공사 상무역
“광주 지하철에 오셔서 평창의 열기도 함께 느끼시고 또 응원하는 마음도 마음껏 표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진정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임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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