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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4. 04. 20.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이창용 한은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지시간 19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 등으로 인한 환율 불안정에 대해 확전으로 발전하지 않을 경우 안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F 춘계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진 상황"이라면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미국 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지연된다는 자료가 나오기 시작하며 우리 뿐 아니라 아시아 환율이 동반 약세"라고 말했습니다. 2. 이란 "아이 장난감 수준···추가 행동시 최고강도 대응" 이란 외무장관이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아이들의 장난감에 가까운 것으로, 공격도 아니었다" 평가절하했습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미 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세인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 측의 중대한 후속 공격이 있을 경우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의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3. 미 CNN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 미 CNN 방송이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란 현지시간 오전 10시 18분쯤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4. 북 "전략순항미사일 초대형 탄두 위력시험" 북한 미사일총국이 어제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탄두 위력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해 해당 목적이 달성됐다"며 이번 시험은 "신형 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 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5. IAEA "후쿠시마 5차방류 삼중수소 日기준치 크게 밑돌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5차 방류를 현장 점검한 결과,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일본 자체 기준치를 크게 밑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류 현장에 있는 IAEA 전문가들이 방류 시설에서 샘플을 채취해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의 운영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6. 뉴욕증시, 중동위험에 혼조세···다우 상승·나스닥 급락 뉴욕증시가 중동 위험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 현지시간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02포인트, 0.56% 상승한 37,986.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43.89포인트 0.88% 하락한 4,967.23을 기록하며 5,000선을 밑돌았고, 나스닥지수는 역시 319.49포인트, 2.05% 급락한 15,282.01에 마감됐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오름세···휘발유 L당 21.8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5.1원으로 직전 주보다 21.8원 상승했습니다. 경유 판매가는 L당 1천562.4원으로, 전 주 대비 11.1원 올랐습니다. 8. 전국에 비 소식···황사 점차 해소 토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수 영향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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