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할아버지기자가 소식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참 신선했습니다.
우와~ 저렇게 나이 먹어서도 기자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져!!!
나이 들어서 아무 일도 못하고 공원을 배회하는 노인이 되면 어쩌나 막연히 불안했었는데,
60~70대까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참 멋질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늙은 사람이 TV에 나와도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았고, 유독 나이를 따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런 편견을 해소시켜 주는 것 같은 KTV 국민방송의 위상이 날로 좋아질 것 같네요.
게다가 국민리포트, 캠퍼스리포트 등 나이를 불문하고 기자가 되어 소식을 전해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가질 수 있는 모습이 아름
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