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느낀 ‘마음의 온도’는 영하 13.7도.
한국인 10명 중 7.5명은 계절적 추위보다 심리적 추위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데...
이럴수록 주변을 좀 더 배려하는 상생의 정신으로 ‘마음의 온도’를 높여줘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돌아보면, 우리 주변엔 훈훈한 미담들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전복된 버스에서 유치원생들을 구해낸 시민들이나,
위험천만한 화재현장에서 시민 구조를 도운 시민들 등
‘그래도 아직은 살만 하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시민영웅’들.
누구에게 등 떠밀려서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나눔과 배려를 베푸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