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기업 가치 172.9조 원, 벤처창업 통한 미래 성장 전망은?

김용민 앵커>
다음은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6년간 벤처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전체 기업가치는 172조 8,547억 원으로 특히 기업가치 천억 원 이상 기업은 2015년 대비 2020년에 약 6.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글로벌 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 경제연구소장)

김용민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정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충분한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요.
세계 코로나19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4명입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방역 사각지대로 꼽히는 외국인 노동자 일터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죠?
국내 코로나19 현황도 살펴보죠.

김용민 앵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비수도권 예방접종센터 4곳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이런 현장 모습과는 다르게, 일각에서는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김용민 앵커>
최근 유니콘 기업이 산업생태계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부각된 개념, 바로 기업가치죠.
정부가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의 기업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김용민 앵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게임,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특히 주목할 만한 게 기업가치 천억 원 이상 기업 중엔 바이오-의료 업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상황이 영향을 미친거겠죠?

김용민 앵커>
신산업 분야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2017년 이후를 보면, 4차산업 분야 중 5G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대면 분야가 대면 분야보다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봤을 때, 벤처투자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어떻게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지역별로는 경기소재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가 483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소재, 충북소재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업가치 천억 원 이상 기업을 따지면 서울·경기와 비수도권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지역에 강소기업이 많아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어서 그 밖의 경제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위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등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요?

김용민 앵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부터 전수조사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계자와 가족들의 토지 거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착수에 들어가기로 한 건데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 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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