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경 시골마을을 바꾼 청년들! 힘들지만 좋은 걸 어떡해~

살어리랏다 시즌4 토요일 02시 50분

문경 시골마을을 바꾼 청년들! 힘들지만 좋은 걸 어떡해~

등록일 : 2021.03.20

1. 프롤로그
- 산지가 험해 나는 새도 넘기 어렵다는 문경새재. 그 고개를 넘어가면 나오는 현리마을에 도시청년들이 새로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은 도원우씨다.

2. 청년들의 당찬 도전이 통했다!
- 대학을 채 졸업을 하진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만 했던 도원우씨의 첫 직장은 보험회사. 매달 영업실적에 시달려야하는 부담감으로 5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 무렵 지자체에서 청년들의 시골 정착을 돕는 사업을 알게 됐고 가깝게 지내던 대학 동기 다섯명이 ‘리플레이스’라는 팀을 꾸려 지원한게 그 시작이었다.
- 1800년대 한옥을 복원하고 콘텐츠를 덧입혀 게스트하우스 겸 카페로 탄생시킨 ‘화수헌’이 첫 도전이었다. 한옥의 멋을 살린 리모델링 작업에 문경 골동품 가게에서 수집한 물건들로 채워진 공간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문경의 명소로 거듭났다. 문을 연 지 2년만에 자립에도 성공하게 됐다.

3. 문경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청년기업을 꿈꾼다!
- 지난해엔 80여년의 시간의 흔적을 지닌 산양양조장을 리모델링해 여행안내소 기능을 더한 카페도 열었다. 이곳에선 문경의 먹거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하는가하면, 지역 예술가가 만든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일 년간 수익금은 자신들의 급여 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부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 에필로그
- 자신이 귀촌생활로 힐링을 받았듯, 문경을 찾는 누구나 힐링이 되기를 염원한다는 도원우씨. 계속해서 지역도 살리고 청년도 살리는 기업을 만들어가는게 목표라고 말한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